교회를 파괴하기 위해서 악마가 지니고 있는 가장 강력한 두 가지 무기들, 분열과 돈입니다.

내분 때문에 바오로 사도에 의해서 강하게 비판받는 코린토 신자들에게 보낸 성 바오로의 서간을 해설하면서 교황은 “교회를 파괴하기 위해서 악마가 지니고 있는 가장 강력한 두 가지 무기들, 분열과 돈”에 대해서 언급했다.

“이념적, 신학적 분열, 교회를 갈기 갈기 찢어 버리는 분열들”이 초기부터 발생했었다.

“악마는 시기심, 야망, 이념, 탐욕을 분열시키기 위해서 뿌리고 다닙니다”.

마치 전쟁이 끝나면 생기는 일처럼 “악마는 모든 것을 파괴하고 기뻐하면서 떠나갑니다.

순진한 우리는 악마의 장난감이 되고 말았습니다”.

“분열로 더럽히는 이 전쟁은 테러리즘과 같습니다”라고 교황은 말한다.

공동체 안에서 험담, “폭탄을 던지고 파괴시키는” 그 혓바닥이 만드는 험담은 이와 같다고 교황은 반복해서 강조한다.

“교회 안에서 분열은 하느님 나라가 성장하는 것을 방해합니다.

그리고 주님을 그분으로서 잘 보도록 놔두지 않습니다.

분열은 이것을 반대하고 저것을 반대하게 하면서 다른 것을 보도록 합니다.

항상 반대를 위한 반대를 합니다.

일치라는 기름과 향료가 없습니다.

악마는 그리스도교 공동체를 넘어서 그리스도교 일치의 뿌리까지 내려갑니다.

바로 이것이 코린토에서 발생한 일입니다.

바오로는 그들을 강하게 나무랍니다.

왜냐하면 분열은 일치의 뿌리, 성체성사 거행을 손상시키기 때문입니다”.

코린토의 경우 성체성사 집전 가운데 가난한 이들과 부자들 사이에 분열이 발생합니다.

예수님은 “일치를 위해서 아버지께 기도하셨습니다.

그러나 악마는 거기까지 분열을 시키려고 합니다”라고 교황은 강조한다.

“저는 교회를 파괴하지 않도록 가능한 모든 것을 다 하라고 부탁드립니다.

그 분열은 이념적이고 탐욕적이며 야망, 그리고 시기심으로 생기는 것입니다.

특히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의 일치의 뿌리, 원천을 수호하고 기도하라고 부탁합니다.

그것은 성체성사 안에서 이루어지는 그분의 희생입니다”.

성 바오로는 2000년 전에 코린토의 분열에 대해서 말하고 있습니다.

“바오로는 오늘날 우리 모두에게 오늘날의 교회에 다음과 같이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형제들이여, 저는 여러분을 칭찬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보다 나아지기 위해서 모이는 것이 아니라 악화시키려고 뭉치고 있으니 말입니다.

전체 교회가 모였지만 분열을 위해서 악화시키기 위해서 모이니 말입니다.

성체성사 거행에서 그리스도의 몸을 더럽히기 위해서 모이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바오로는 또 이렇게 말합니다.

‘합당하지 않게 그리스도의 몸과 피를 먹고 마시는 사람은 단죄 받는 것을 먹고 마시는 것이다’.  우리 모두 주님께 교회의 일치를 위해서 기도합니다.

그래서 우리가 분열되지 않도록 기도합시다.

교회의 뿌리 안에서 일치는 우리가 매일 거행하는 그리스도의 희생 바로 그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