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무숲 성당 중고등부는 중1~고3 까지의 학생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미사는 매주 주일 9시에 전례 및 성가의 대부분을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여 미사참례를 하고 있습니다.

중고등부주일학교

 

번호 제목 닉네임 조회 등록일
스무숲성당 중고등부주일학교소개
홍보분과
1526 2013-04-14
3 사랑
사랑합니다
1221 2013-05-15
사랑은 가장 부드러우나 가장 강합니다. 가장 겸손하고 친절하나 가장 귀하고 높습니다. 무력해 보입니다. 그러나 총도, 칼도, 대포도 못하는 일을 이것은 할 수 있습니다. 세상을 지탱하는 힘은 참으로 법이나 제도만이 아니라, 더욱이 물리적 힘이 아니라 어머니들의 사랑을 비롯한 헌신적 사랑입니다. 사랑은 감정에서 시작되고 감정이 식으면서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참으로 사랑하겠다는 결심에서 출발하여 이 결심을 지키는 의지로써 지속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자에게는 큰 짐이 조금도 무겁지 않습니다.  
2 어려워 하지 마시고 하나의 기회라고 바라보시기를... [1]
사랑합니다
1311 2013-05-11
지금 이 순간 어떤 형식으로든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여러분들에게 해 주고 싶은 말이 있습니다. 참된 발전이란 고난을 통해서 온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 고난 때문에 좌절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 고난에 용감하게 맞서 이겨 나가기를 바랍니다. 외적으로 어려울 때일수록, 내적으로는 더 심화되고 '마음의 문'이 열려서 인생을 더 깊이 볼 수 있다. 지금이 만약 시련의 때라면 오히려 우리 자신을 보다 성장시킬 기회가 주어졌다고 생각하라.  
1 고름짜기
사랑합니다
1853 2013-04-30
어릴 적 고름이 든 종기를 나는 아파서 끙끙대며 만지기만 하고 짜지를 못했다. 고름은피가 썩은 것이고 고름은 결코 살이 안 된다고 어머니는 가미 선언하셨다. 손만 살짝 닿아도 엄살으 떠는 내게 어머니께선 악창까지 나와야 낫는다고 발끈 눌러 버렸다. 전신의 충격, 눈알이 아리면서 마침내 종기는 터지고 피고름과 함께 뿌리가 뽑혔다. 썩은 고름이 빠진 자리에 새 살이 차고 다시 피가 돌고 마침내 상처는 깨끗이 나았다. 종기가 무서워 슬슬 만지며 고름이 아까워 버리지 못하는 겁쟁이, 살이 썩고 피가 썩고 마치매 온몸이 썩을 때까지 우리는 아프닥 바라만 볼 것인가? 슬슬 어루만지거나 하며 거죽에 옥도정기나 바르며 진정으로 걱정하는 어머니의 손길을 거부할 것인가 언제까지나 고름을 지니고 이 악취, 이 아픔을 견디 것인가? 고름은 피가 되지 않는다. 어머니는 자꾸만 외치고 있구나!